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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공부

자산으로 망할 회사 안 망할 회사 구분짓기

by 버퓟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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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에는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이 있고 부채에도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자산과 부채

유동자산: 1년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

비유동자산: 현금화하는데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자산

유동부채: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

비유동부채: 1년 이후에 갚아야 하는 부채

 

 

기업을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이 회사가 망하지 않을 회사인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회사는 자본이 부족하면 부채를 사용합니다. 유동성 문제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유동비율이라는 지표가 있습니다. 1년 내에 마련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과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를 비교하는 지표입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유동비율이 100프로라면 부채를 딱 갚을 정도의 현금성 자산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원재료도 사야하고 임대료도 내야하고 직원들 월급도 줘야하기 때문에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훨씬 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유동비율이 100프로 미만이라면 회사의 자금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자산 투자, 증설 등으로 인해 현금유출이 발생해 생긴 일시적인 유동비율 하락이 아닌 특별한 이유 없이 유동비율이 100프로 미만으로 장기간 유지된다면 이러한 상황의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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