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자본이 있어야 성장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를 처음 창업하게 되면 주주들이 자본금을 출자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부채를 사용하여 추가적으로 자금을 빌려서 조달하게 됩니다.
이때 주주들에게 출자한 자금은 자본이 되는 것이고 외부에서 빌린 자금은 부채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업 운용자금을 마련하면 회사 사무실도 구하고 공장도 짓고 직원들 월급도 주고 하면서 이 모든 것들이 재무제표에 기록됩니다.
주주의 입장에서 재무제표를 보게 되면 주주는 회사에 투자한 돈이 얼마나 증가했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여기서 투자는 단순히 주가가 오르는 이야기가 아닌 실제 회사의 자본이 늘어나는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주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본이 될 것입니다. 회사의 실제적인 가치는 부채가 포함된 자산이 아닌 실제자기자본이기 때문입니다.
재무상태표로 좋은 회사를 찾는 방법
이번에 중점으로 확인할 좋은 회사는 자본이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입니다.
회사의 자본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자본이익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란 ROE(Return On Equity)로 자본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 = 순이익 / 자기자본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1년간 순이익을 얼마나 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표의 단점은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계산하는 지표이기때문에 같은 자산으로 같은 순이익이 발생하더라도 자본과 부채의 비율에 따라 지표가 각각 다른 값으로 나옵니다. 그래도 안정적인 부채비율을 가진 회사라고 가정했을 때 3년간 약 26프로의 자기자본이익률이 꾸준히 발생한다면 자기자본은 3년전의 자본의 2배가 됩니다.
이처럼 높은 자기자본이익률을 바탕으로 꾸준히 자기자본을 증식시켜나가는 회사가 좋은 회사입니다.
'재무제표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업활동현금흐름 투자활동현금흐름 연결재무제표 회계처리 (0) | 2022.12.03 |
---|---|
매도가능금융자산 매도가능증권 (0) | 2022.12.01 |
재고자산 회전율과 평가충당금 (1) | 2022.11.30 |
자산으로 망할 회사 안 망할 회사 구분짓기 (0) | 2022.11.19 |
주식투자자 재무제표 쉽게 공부하기 (0) | 2022.1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