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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의 용도와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by 버퓟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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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의 용도

자산은 크게 3가지 용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금융자산, 둘째: 사업용자산, 셋째: 투자자산입니다.

삼성전자 재무제표

금융자산에는 현금성 자산, 기타금융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기타 유동자산 등이 있습니다.

사업용자산에는 재고자산, 유형자산, 무형자산 등이 있습니다.

투자자산에는 관계기업에 지분 투자를 한 자산을 말합니다.

 

 

매출채권과 운전자본

매출채권은 제품이나 상품을 외상으로 판매하였을 때 생겨납니다. 식당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 식당 입장에서는 한 달 동안의 카드 매출 전표를 모아 카드사에 제출하면 카드사에서 카드결제대금을 받습니다. 이처럼 기업도 결제 대금을 어음으로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출채권은 물건을 팔 때 회사가 금융적 부담을 지게 되는 일입니다. 이때 회사는 매출채권에 해당하는 만큼의 자금이 묶이므로 기회비용이 발생합니다.

 

재고자산은 회사가 제품을 바로 판매하기 위해 일정 물량을 재고로 보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회사로서는 재고자산도 매출채권처럼 돈이 묶이는 것과 같으므로 기회비용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자산과 매출채권을 기회비용으로 떠안는 것을 운전자본이라고 합니다.

 

운전자본 = 매출채권 + 재고자산

 

매입채무의 경우 매출채권과 반대로 이자 없는 대출을 쓴 것과 같습니다. 이 기간만큼 자금을 다른 곳에 사용할 수도 있기에 기회이익이 되고 운전자본에서 매입채무를 차감한 것순운전자본이라고 합니다.

 

순운전자본 = 매출채권 + 재고자산 - 매입채무

 

순운전자본이 적을수록 회사에는 묶이는 자금이 줄어들고 돈을 채권에 대한 불안정성이 적습니다. 오히려 순운전자본이 인 경우 자금이 현재 묶이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금이 추가로 생겨서 활용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대손충당금

삼성전자 대손충당금

재무제표에서 매출채권은 대손충당금을 미리 차감하고 작성합니다. 매출채권이 있으면 이 매출채권을 100% 회수하면 다행이지만 이 중에서 일부는 회수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회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미리 비용으로 차감하는 것이다. 대손충당금은 회사 자체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쌓인 데이터로 예상하여 설정합니다.

 

만약 대손충당금보다 돈을 많이 회수했거나 회수하지 못했다면 재무제표의 기록을 지우고 그래도 모자란 비용은 판관비에서 대손상각비로 처리합니다. 또한, 전 회계연도에서 회수 불능 채권으로 비용처리를 했는데 이번 회계연도에서 채권을 회수했다면 판관비에서 대손상각비 환입으로 하여 판관비를 차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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